수지고등학교 2019년 1학기 중간고사 분석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19-07-05 20:01본문
수지고등학교 2019년 1학기 중간고사 분석
1. 문항구성
객관식 17문항(78점) + 서술형,논술형 3문항(22점)
2. 시험범위
대단원 | 중단원 | 문항번호 | 문항수 |
지수함수와 로그함수 | 지수 | 2,5 | 2 |
로그 | 10,11,서3 | 3 | |
지수함수 | 13,15(로그함수복합문항),16(로그함수복합문항),17 | 4 | |
로그함수 | 4,7,12,14 | 4 | |
삼각함수 | 삼각함수 | 1,3,8,9,서1,서2 | 5 |
삼각함수의 그래프 | 6 | 1 |
문항번호 | 배점 | 난이도 |
1 | 4 | 하 |
2 | 4.1 | 하 |
3 | 4.2 | 하 |
4 | 4.3 | 하 |
5 | 4.4 | 중하 |
6 | 4.4 | 중하 |
7 | 4.5 | 중하 |
8 | 4.5 | 중 |
9 | 4.6 | 중하 |
10 | 4.6 | 중 |
11 | 4.7 | 중 |
12 | 4.7 | 중 |
13 | 4.8 | 중상 |
14 | 4.9 | 상 |
15 | 5 | 중상 |
16 | 5.1 | 상 |
17 | 5.2 | 상 |
서1 | 7 | 중 |
서2 | 7 | 중 |
서3 | 8 | 상 |
3. 출제경향
- 일반적인 문항이 다른 학교 기출문제에 비해 쉽지는 않은 편
- 14번이나 17번처럼 계산시간이 걸리는 문항들이 중간에 끼어 있음
- 서술형의 경우 1, 2번은 평이한 편이지만 3번이 다소 난이도가 있는 편임
- 위의 표를 보면 알 수 있는 것처럼 전반적으로 단순계산단원이라고 볼 수 있는 지수, 로그보다는 지수함수, 로그함수, 삼각함수 등 그래프 및 연산이 모두 이루어져야 하는 단원에서 많이 출제되었음
- 특히 15, 16번 문항은 한가지 그래프가 아닌 지수함수 및 로그함수를 복합적으로 묻는 문항이 출제되어 지수함수 및 로그함수의 역함수 관계등에 대한 파악이 정확히 되어 있지 않으면 힘들었을 것으로 보임
- 12번 문항은 2013년 고3 3월 모의고사 18번 문항이 숫자 그대로 출제되었음
- 13번 문항은 지수방정식을 풀 경우 치환을 통해 식을 단순화시키는 훈련이 되어 있어야 함
- 14번 문항은 2017학년도 고3 6월 평가원 나형 30번 문항으로 난이도는 매우 높은 편이지만 학교 프린트에 이미 실려 있는 문항이어서 학생들에게 노출되어 있는 상황이라 객관식의 마지막 부분이 아닌 14번이었던 것으로 보임. 게다가 원래 30번 문항에서는 20이하의 자연수의 합이었지만 실제 수지고 기출은 10미만의 자연수로 변형하여 시간 내에 풀 수 있도록 난이도를 조절한 것으로 보임.
- 15번 문항은 2019년 고3 9월 모의고사 7번, 2016년 6월 18번, 2009년 수능 7번등에서 항상 중요시되던 바와 같이 지수함수의 점근선에 대한 이해도를 묻는 문항임
- 16번 문항은 2011년 수능 16번, 2008년 수능 16번 등에서 전통적으로 물어오던 지수함수와 로그함수의 역함수 관계에서 주어지는 기울기, 넓이 등 여러 가지 상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낼 수 있는 능력을 요구하는 문제임
- 17번 문항은 2014년 3월 13번, 2018년 10월 24번, 2018년 3월 9번등에서 자주 요구되던 지수함수 그래프의 좌표를 특정한 삼각형과 연결시키는 설정이 주어지는 문제임
- 서술형 3번 문항 역시 기존 모의고사 문항이며 학교 프린트에 실려있었지만 약간의 숫자변형을 통해 시간이 좀 더 걸리게 만들었음
4. 총평 및 대비책
-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낮은 편은 아니었으며 첫 번째, 두 번째 페이지까지는 교과서 수준의 무난한 문제들이지만 세 번째 페이지의 10번 이후부터 문항의 난이도가 상승하기 시작하였음. 특히 13번부터 17번까지는 모두 쉽지 않은 문항들이라서 학생들의 입장에서 한두 문제를 건너뛰다 보면 여러 문제를 스킵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을 수도 있음.
- 실제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 역시 낮지 않고 중상위권이라고 하더라도 시간관리를 제대로 못하는 학생들은 몇 문항을 풀지 못하고 끝내는 경우도 있었다고 하며 1등급컷도 94점 정도였음
- 전통적으로 수지고 2학년 중간고사는 학교 프린트 뿐만 아니라 고3 기출문제에 대한 분석이 정확히 되어 있는 최상위권 학생들이 1등급을 받아왔던 경향이 있었으며 이번 시험도 크게 다르지는 않았음
- 다만 전반적으로 학교 프린트에서 문제가 많이 나온 편이라 상위권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본다면 많이 풀었던 문항이 상당수 섞여 있었지만 프린트에서 발췌된 문항의 난이도가 낮은 편은 아니었고 숫자 변형 등을 통해 변별력을 가리려 했던 것으로 보임
- 일반적으로 학생들에게 문제 풀이 순서를 말할 때, 객관식의 쉬운 문항을 먼저 풀고 서술형을 푼 후 객관식의 어려운 문항을 풀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임. 하지만 이번 시험의 경우 학교 프린트에서 제공되었던 문제들이 많이 나왔기 때문에 객관식 13번~17번을 풀 때 프린트에서 봤던 문제들을 빨리 훑어서 먼저 푸는 순간상황판단이 필요했으며 이는 기말고사 때에도 유효할 것으로 예상됨
- 기말고사 역시 프린트에 대한 분석이 철저히 이루어져야 함, 특히 서술형 3번 문항은 난이도가 있던 문제라서 학교 선생님께서 수업시간에 강조하셨으며 중간고사 직전대비 때 학생들의 질문이 있었던 점 등을 감안한다면 기말고사 대비 때에도 학생들과의 의사소통을 통해 학교 선생님의 경향 파악을 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양질의 직전대비를 제공해 줄 필요가 있음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