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모평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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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20-06-13 13:56본문
코로나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에 직면하여
가장 타격이 큰 집단 중 하나가 바로 학생.
그 중 고3입니다.
지금 우리 학생들 열심히 중간고사를 치루고 있는 중입니다.
이제 몇일만 지나면
분당, 용인 지역의 대부분의 학교들이 시험이 끝나게 되고
시험 점수 파악이 차마 끝나기도 전인
18일에 모의고사를 치뤄야 합니다.
불과 1주일 사이라 학원에서는 따로 모의 고사 준비를 할 시간이 없을 듯 여겨집니다.
평소 같았으면 ‘미니 수능’ 격인 이번 시험에 대한 준비에
여념이 없었겠지만,
특별한 해인 만큼 올해는 그 또한 생략되는 것이지요.
그렇다고 학생 스스로도 6월 모평을 가볍게 여기지는 않겠지요?
6월 모의평가는 졸업생도 붙고
수능문제를 출제하는 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에서 주관을 하므로
학생 성적의 위치, 수능출제 경향 파악 더 나아가 입시전략을 마련하는
기본 자료가 됩니다.
때문에 각자의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 (수학에선 킬러문제 빼고 다 맞춘다는 등)
시험 결과에 대한 스스로 평가를 내려야 합니다.
수능이 200일도 안남은 시점 강점과 약점을정확히 판단하여,
약점을 보강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또한 이번 모의 평가를 기반으로
대학의 라인을 러프하게나마 잡아야 합니다.
물론 앞으로 성적이 더 떨어질수도, 더 오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원 대학 라인 설정을 미루다 보면 나중엔 시리적인 압박으로
잘못된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모쪼록 변수가 많은 올해는 미리미리 해 두는게 상책인듯 합니다.
또 시험 환경의 변화도 주목해야합니다.
이번에는 점심시간이 70분이나 주어집니다.
때문에 긴장의 시간이 길어지고, 더구나 마스크까지 착용하고 시험을 봐야 하므로
심적 육체적 훈련이 되어 있어야 잘 이겨내리라 생각합니다.
각 대학은 고3을 위한 배려책을 내 놓고 있습니다.
나 혼자만 겪는 상황이 아님을 알고,
이번 고3이 불리하다고 생각하지 말고 묵묵히 나가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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